`
A A
⋆⭒˚.⋆

⋆⭒˚.⋆ 레귤러스는 크게 아프거나 다친 적이 있나요?

퀴디치를 하는 만큼 아주 가끔 크게 다칠 것 같아요. 다만 죽어도 내색을 안 하는 탓에 시리우스나 노아를 제외한 이들은 고통에 둔한가? 라고 생각합니다. 아플 때 노아가 걱정해 주고 간호해주는 건 좋지만 속상해하는 모습이 더 마음 아파 되도록 안 다치려고 노력 중이에요.


⋆⭒˚.⋆ 노아는 크게 아프거나 다친 적이 있나요?

어릴 적 크게 아팠던 적이 있지만, 주변에서 신경 쓰는 게 더 싫어 이제는 아파도 숨기는 편이에요. 괜찮은 척 버티다 레그 앞에서 쓰러진 적이 있어서… 더 이상 노아의 괜찮다는 말은 신뢰가 안 간다며 본인이 더 신경 쓰고 있는 레귤러스랍니다.


⋆⭒˚.⋆ 둘 중 누군가가 희생해야 한다면 둘은 누가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?

둘 다 당연히 본인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다만 레귤러스는 노아가 말리면 들을 수도 있어요. 남겨지는 게 더 무서울 것 같다고 그러는 노아에 고민이 깊어질 것 같네요. 차마 사랑하는 이가 희생하는 모습은 못 보겠고, 그렇지만 저 말을 듣고 차마 본인을 희생하지도 못 하겠는, 그런 복잡한 심정의 연속이겠죠.

그러나 둘 중 한 명이 희생하면 곧 다른 한 명도 따라가는 편이라… 고민의 의미가 있나, 싶기도 하네요.


⋆⭒˚.⋆ 상대를 놀래키려고 뒤에서 몰래 다가갔다가 공격당할 뻔한 둘

만약 놀래키려고 다가간 레귤러스에 노아가 놀라서 뒤돌자마자 턱 끝에 지팡이 가져다 대면… 겉으로는 미안해요, 하고 조금 놀란 척을 하며 중얼거리지만, 속으로는 오싹해할 것 같네요. 노아는 평범하게 놀라고 굳습니다. 많이 놀란 탓에 조금 울먹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. 그래도 품에 안고 토닥이면서 달래주면 금방 진정하는 편입니다.


⋆⭒˚.⋆ 여러분이 봤을 때는 둘이 언제 사귈 것 같나요?

S.B. 한참 걸리겠지, 노아를 봐.
J. 아니야, 저 정도로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을 리가!
S. S. 블랙이 저러는게 보기 힘들다. (같은 기숙사의 고통) 에버엘드는 대체 어떻게 모르는 거냐.
L. 다 모르겠고 노아 울리면 찾아가려고요.

레귤러스가 마음을 자각하고 난 뒤 노아가 자신을 이성으로 의식하게끔 다가가기 시작하지만, 노아가 워낙 순진하기도 하고, 소꿉친구인 만큼 원래 둘의 거리감이 조금 가까웠던 편이라 둘이 연인이 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. 개인적으로는 시리우스와 세베루스가 가장 힘들 것 같네요.

'𝗦𝗧𝗢𝗥𝗜𝗘𝗦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Dear RAB,  (0) 2025.01.21
Copyright 2024. GRAVITY all rights reserved